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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 경행록왈 지족가락이요 무탐즉우니라.
글쓴이 한자연구원 등록일 2006년04월15일23시46분
조회수 9395 첨부파일
경행록왈(경행록왈) 지족가락(지족가락)이요 무탐즉우(무탐즉우)니라. *해석: 경행록에 말하기를 만족할 줄을 알면 즐거워 할 수 있고, 탐욕에 힘쓰면 근심하게 되느니라. *한자공부: 족(足)-발, 뿌리, 산기슭, 족하다, 족하게 하다, 그치다, 머무르다, 멈추다, 밟다. 무(務)-일, 힘쓰다, 힘쓰게 하다, 권장하다. 탐(貪)-탐하다, 탐욕, 조개 패(貝)가 재물과 재화를 나타내는 형부(形符)에 해당하고 이제 금(今)은 소리를 나타내는 성부(聲符)에 해당하는 형성자(形聲字)이다. 우(憂)-근심, 질병, 친상(親喪)당하다, 근심하다, 병을 앓다, 고생하다, 가엽게 여기다. *보충학습: 두 문장 모두 문장의 앞에 만약 약(若)이나 같을 여(如)가 생략된 가정문(假定文)이다. *현실적용: 지족(知足)은 도교의 무위자연(無爲自然) 사상에서 비롯된 정신이다. 무위자연을 도(道)로 깨달은 자는 자기의 분수에 항상 만족한다. 지족(知足)은 자기 분수(分數)를 족한 줄 알고 사는 까닭에 불평불만이 없다. 고로 매사에 즐거워 할 수 있다. 그러나 자기 분수를 깨닫지 못하고 끊임없는 탐욕을 채우려는 데만 몰두한다면 평생 만족이란 맛볼 수 없다. 유가(儒家)에서는 이것을 지천명(知天命)이라 하였다. 자기 분수를 아는 것 그것은 천명(天命)을 아는 것이다. 중장통(仲長統)의 낙지론(樂志論)에서는 자기 분수와 천명을 알아 자기 나름대로의 진실한 삶을 욕심 없이 사는 것을 진정한 기쁨 참다운 행복이라고 하였다. 우리 속담에 아흔 아홉 섬 가진 부자가 한 섬 모자라 백 섬을 채우지 못한 것 때문에 근심한다는 말이 있다. 지족(知足)할 줄 모르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음을 말해준다. 우리 주위에 많은 부자들이 지족(知足)을 몰라 끊임없이 문어발처럼 사업을 확장하다가 부도가 나 사업이 망하는 것을 자주 본다. 그들 대부분은 자기가 성공한 주 업종 하나에만 성실했더라면 망하지 않았을 아까운 사업가들이다. 공연히 남의 잘되는 업종에 욕심을 내어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그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자기의 주 업종 사업마저 망한 것이니 과욕(過慾)이 화근(禍根)이다. 정치에 뜻을 둔 사람들 가운데도 자기 분수에 넘치는 선거직(選擧職)에 탐욕을 부리다가 번번이 떨어져 패가망신(敗家亡身)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. 모두 지족(知足)할줄 모른 탓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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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호 제           목 첨부 글쓴이작성일조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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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 無益之言 莫妄 不干己事 莫忘爲 尊君王孝父母 한자연구원2006-04-155510
19 患生於多慾 禍生於多貪 過生於輕慢 罪生於不仁 한자연구원2006-04-155772
18 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.한자연구원2006-04-156506
17 子曰 孝子之事親也 居則致其敬한자연구원2006-04-15596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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